HOME > 신학 칼럼 > 신학 칼럼


총 게시물 174건, 최근 0 건
 

하나님의 위엄과 인간의 존엄

글쓴이 : 오마하한인… 날짜 : 2019-01-17 (목) 10:50 조회 : 91
설교일 : 2019년 1월 13일
설교자 : 박선진
본문말씀 : 시편 8:1-9

시편 8:1-9 / 하나님의 위엄과 인간의 존엄

인간이 하나님을 알고 자기 자신을 안다는 것은 참으로 중요한 일입니다. 하나님이 누구시고 어떤 분이라는 것을 안다는 것은 누구나 가지는 특권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계시하셨지만 그 계시와 그의 계시의 말씀을 믿고 아는 사람은 제한되어 있다는 말입니다. 그러니 그를 안다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요 축복입니다. 그리고 자기 자신이 누구인가를 아는 사람도 제한되어 있습니다. 내가 내 자신을 아는 것도 하나님의 계시를 통해서만 이루어집니다. 우리를 만드신 하나님께서 우리가 누구인가를 말씀해 주셨기 때문에, 그 말씀에 의하여 우리의 정체를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시편 8편 저자는 히브리인으로서 하나님의 계시를 먼저 받은 이스라엘 사람 중의 하나입니다. 그는 조상 때부터 전해오는 하나님에 대한 계시의 말씀을 확실히 알고 또 믿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가 고백하는 신관은 대개 아래와 같습니다. [그의 이름은 야웨요, 온 땅에서 최고로 높임을 받으실 분이시며, 하늘 위에도 그의 영광이 가득하며, 어떤 원수나 대적도 그 앞에서는 쪽을 못 쓴다. 그는 해와 달과 별을 창조하시고 배치하신 분이시며, 인간을 창조하시고 돌보시며 걱정해 주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을 이만큼만 알고 믿어도 얼마나 좋겠습니까! 이제 이 시인은 이러한 하나님 신앙을 토대로 하여 인간을 바라봅니다. 즉 그의 인간관이 여기에 피력되어 있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돌보심과 애호의 대상입니다. 사람이 혼자 태어나서 혼자 자기 힘으로 살다가 사라지는 고아 같은 존재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관심의 대상, 사랑의 대상으로 태어난 귀한 존재라는 말입니다. 인간은 하나님 다음가는 존엄성을 가진 존재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어진 존재이기 때문일 것입니다(창 1:26-28).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영광과 영예로 관을 씌우셨기 때문에 하나님 다음 가는 매우 존귀한 존재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실제로 그가 만드신 많은 것들을 인간에게 맡겨서, 가꾸고 돌보는 책임과 영광과 특권을 주셨습니다. 오늘의 인간 사회가 실증하는 바와 같이 인간은 하나님이 주시는 재간과 역량을 가지고 이 땅에 있는 모든 것을 관할하며 주인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인간은 많은 경우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이 존엄성과 책임감을 잊어버리고 자기가 주인인 줄로 착각을 하거나, 때로는 자기의 존엄성을 잊고 인간 이하의 생활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은 창조자이신 하나님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행동이고, 어리석은 일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위엄을 언제나 의식해야만 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존엄성을 언제나 의식하고 떳떳하게, 그리고 책임성 있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특수문자
h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