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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능력과 공의

글쓴이 : 오마하한인… 날짜 : 2019-03-06 (수) 12:11 조회 : 94
설교일 : 2월 24일 2019
설교자 : 박선진
본문말씀 : 시편 9,10편

❖하나님의 능력과 공의

▶시편 9,10편 : 우리는 하나님의 존재와 그의 능력을 믿습니다. 그가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고, 지금까지 그 모든 것을 붙드시고, 생존케 하시고, 그의 목적을 향하여 운영하고 계신다는 것을 알고 또 믿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창조하신 존재들 가운데, 자유의지를 가진 것들은 그들의 자유를 가지고 하나님의 계획과 뜻과 법을 어기는 행동을 자행합니다. 하나님은 어디까지나 진리와 질서와 법의 하나님으로서, 만물은 하나님의 자연 질서대로 운영되도록 만드셨고, 따라서, 창조 이래 만물은 하나님의 뜻을 따르며, 복종하며, 아름다움과 평안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자유의지를 지니고 창조된 고등한 존재들, 곧 천사와 인간은 하나님의 뜻과 법과 질서를 어기고 자기의 마음대로 행동하면서, 하나님의 마음을 상하게 하고, 세상의 질서를 교란하여 추하고 더럽고 어지러운 상황을 만들고 있습니다. 인간들이 하나님을 향한 법을 어기는 동시에, 동료 인간에 대한 사랑의 법을 어기고, 서로 미워하며, 원수를 맺으며, 살생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 상황을 간단히 정리해 보면, 결국 하나님의 법과 질서와 진리 앞에서, 우선 모든 인간이 보편적으로 하나님께 범죄 한 상태에 있는 것이고, 다음은 하나님의 은총의 소치로서 인간에게 하나님 자신과 그의 법과 질서를 계시하심으로써, 어떤 사람들은 그 계시를 믿고 따르려고 하는가 하면, 그것을 무시하고 하나님을 아랑곳하지 않고 불법 행동을 자행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윤곽 속에서 볼 때, 시편 9-10장의 저자인 시인은 계시의 하나님 곧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의 법도를 따르려는 사람들 중의 하나입니다. 그런데 반면에 하나님을 무시하고, 그의 법과 질서를 아랑곳하지 않으며, 이웃을 불법적으로 괴롭히고, 공격하고 난동을 부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이 시인이 가진 태도가 어떠했는가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그는 불법자들의 까닭 없는 행패와 공격과 난동을 겪으면서, 초월자 곧 자기와 원수를 창조하신 하나님께로 시선을 집중하고 그의 판단과 처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는 여호와이신 하나님 곧 만물의 주님이신 분을 바라보면서, 그의 공포와 불안과 염려의 심정이 눈 녹듯이 사라지고, 그의 입에서는 찬미가 솟아나옵니다. 그만이 지극히 높으신 분이시기에, 제 아무리 원수들이 날뛰어도 그 앞에서는 아무 것도 아닌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그의 법을 어기는 자는 벌하시고 망하게 하실 것이며, 그의 법과 질서를 따르는 사람의 편이 되어 주실 것이 확실하기 때문입니다. 과거의 인간 역사 특히 이스라엘 역사를 볼 때 너무도 확실한 것이기에, 시인은 그 능력과 공의의 하나님을 찬미한 것입니다. 지금 억압을 당하고 억울한 지경에 있는 무력한 인간을 그 하나님은 결코 버려두시거나 잊지 않으신다는 것을 믿고, 자기도 그런 처지에 있기에, 그의 믿음을 통하여 하나님의 승리와, 그를 믿는 연약한 자들의 승리를 확신하면서 그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특수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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