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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을 피난처로 삼았는데도

글쓴이 : 오마하한인… 날짜 : 2019-03-06 (수) 12:13 조회 : 385
설교일 : 3월 3일 2019년
설교자 : 박선진
본문말씀 : 시편 11:1-7

주님을 피난처로 삼았는데도

▶시편 11:1-7 :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 또는 예수님을 믿고 그를 피난처로 삼고 있는 자들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이미 피난처이신 하나님 안에 있는 자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자기들의 눈을 가리고, 하나님이 안 계신다고 말하며, 자기들의 힘을 믿고 세상을 살아가면서 안절부절못하고 혹 피투성이가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서 그들은 하나님을 믿는 자들에게, 특히 고난을 당하고 있는 성도들에게 자기들 나름의 판단을 가지고 충고를 합니다. 세상적인 논리와 상식을 가지고 충고를 합니다. 고난 속에 있는 사람더러 “어서 도망하여 안전한 곳으로 피하라”는 것입니다. 여기에 고난이 있으니까 저기로, 저 산꼭대기로, 새처럼 날아서 도망을 치라는 것입니다. 원수들에게 포위되었고, 화살을 시위에 얹고 쏘아대려는 절박한 찰나에 있는 나에게, 어서 날아서 저 높은 곳으로 달아나라는 것인데, 이론적으로는 그럴듯하고, 동정어린 충고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더러 말한다. “네가 아무리 의롭다고 해도, 고난은 여전하고 절박하지 않으냐?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원칙이라는 것이 어디 있느냐? 어서 달아나야 한다”고 말입니다. 그런 말을 들을 때 마음 약한 성도들은 그럴 사 해서, 인간의 수단을 다 써서 그럴듯한 피난처를 찾아갑니다. 돈과 권력과 수단을 찾아 나섭니다. 그러나 시편11편 저자는 그런 충고에 끌려가지 않았습니다. 그의 신념은 확고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주님이시고 임금이시라는 신념으로 투철하였습니다. 창조주이시며 무소부재하신 하나님은 그의 거처에 엄존하시며, 하늘 보좌에 임금으로 군림하여 계십니다. 산으로 도망을 치는 것으로 일이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지극히 높으신 분에게로 올라가서 그를 피난처로 삼아야 안전합니다. 왜냐하면, 그는 최고의 권력자요, 능력자일 뿐 아니라, 최고의 심판권을 가지고 계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자기들의 그릇된 잣대를 가지고 그릇되게 판단을 하지만, 하나님은 불꽃같은 눈으로 만사를 바르게 보고 판단하시며, 누가 의롭고 누가 악하다는 것을 확실히 아실뿐 아니라, 응분의 보응을 하시는 분이십니다. 시인은 말합니다. 여호와는 의인과 악인을 시험하시고, 그의 영이 폭행을 사랑하는 자를 미워하십니다. 악한 자에게 숯불과 유황불을 내리실 것이며, 뜨거운 바람으로 심판하시리라 하십니다. 우리들이 세상을 살아갈 때, 다른 모든 사람과 꼭 같이 풍랑과 시험을 당하지만, 그리고 들려오는 많은 그럴 사 한 충고와 가르침이 있지만, 의로우신 여호와, 의로운 행동을 사랑하시는 하나님께로 도피하는 것만이 살 길입니다. 시인은 “올바른 사람이 그의 얼굴을 보게 될 것이다”라는 단언을 가지고 그의 시를 마무리합니다.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 감언이설이 우리를 유혹하여도, 우리는 오직 주님을 우리의 피난처로 삼고 흔들리지 않아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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